Plamodel/Kit review

MiniHobbyModels 1/144 SAAB AJ-37 VIGGEN

휭맨 더 맛스타 2008. 12. 25. 10:58
중국산 1/144 스케일의 사브 비겐을 선물로 받았다.
원래 장터에서 구매하려고 했었던 물건이나, 운좋게 선물로 받음.

박스는 그럴싸 해보인다. 사브 비겐만의 특유의 형상 덕분에 꽤 인기가 많을 것 같은 기종이지만...
실제로 나온 킷은 별로 없다. 앞으로 아카데미나 다른 대형업체에서 좀 제대로 만들어 주길 바랄 뿐....

박스안의 구성물.. 런너와 데칼이 한 봉지에 다 들어가 있고, 접착제 하나, 설명서 하나..

설명서 전면에 마킹과 도색에 관한 설명이 있다.

뒷면은 조립설명서

부품이 싸여있는 봉지를 뜯어서 런너와 데칼을 찍은 사진.. 총 4벌의 런너가 들어가 있다.

먼저 데칼.. 인쇄 상태는 제법 괜찮은 것 같다. 실제로 붙였을 때 얼마나 장판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캐노피의 투명도는....... 기대하지 말자. 그리고 부품의 사출 상태도 그닥....

비겐의 특유의 날개 모양이 한 번의 사출로.....

위 아랫면에 모두 플랩을 제외한 패널라인이 있긴 있다... 하지만 새로 완전히 파줘야할 정도로 엉망이다.
고증은 둘째치고.. 그야말로 흔적만 남아 있다.

플랩위에 패널라인이 보이는지....

동체는 좌우 분리되어 있다. 원래 좀 통통한 동체를 가진 비겐이지만... 동체 접합을 해보고... 좌절중...
기수부를 좀 더 샤프하게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줄질과 사포질 중이다.
동체 두께를 정말 양쪽으로 1mm씩 갈아내고 싶을 정도....
동체 두께만 놓고 본다면...거의 1/100 스케일은 될 듯...

동체에도 패널라인이 일부 있지만.. 그냥 있다는 정도만....

카나드와 렌딩기어등이 있는 런너..


거의 바로 봉지를 뜯어서 조립에 들어갔지만... 동체가 아주 좌절 스러워서... 다 갈아줘야할 판....
뭐.. 그래도 비겐을 구했다는 사실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