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Kit review

집에 있는 대물(?)박스들과...대물 비행기 비교

휭맨 더 맛스타 2011. 2. 16. 23:40
이번에 숫코양이를 들이면서.... 한 번 미개봉장을 정리했는데...
줄줄이 꺼내봤습니다.

좌로부터..
Tamiya 1/32 F-4C/D Phantom II
Tamiya 1/32 F-15E Strike Eagle with Bunker Buster
Academy 1/32 F-16CG/CJ Falcon Block 40/50
Academy 1/32 F-16I Sufa
Trumpeter 1/32 F-105D Thunderchief
Trumpeter 1/32 F-14B Tomcat
Bandai 1/60 PG Astray Red Frame
Bandai 1/60 PG Aile Strike Gundam 30th special
Bandai 1/60 PG RX-78-2 Gundam
Bandai 1/60 PG MS-06S Zaku II Char's
Bandai 1/100 MG MSN-04 Sazabi
그리고 앞줄에는
Academy 1/400 R.M.S. Titanic limited edition

몇개 되진 않지만 부피만큼은 엄청나군요.
썬더치프 박스위에 있는 건담은 MG 페담입니다. 건프라 공식 크기비교 기준이랄까요?
그런데, 잘 보이지도 않..........

박스를 쌓아봤습니다.
요즘 구하기 좀 어려운 것들도 있긴 하군요.
팬텀은 대한민국 공군형을 만드려고 별매 데칼을 사서 같이 넣어두었고,
스트라이크 이글은 그 구하기 어렵다는 에듀어드 컬러 에칭(콕핏용)을 구해서 같이 넣어두었고,
팰컨은 그냥 요즘 구하기 힘들고..
썬더치프도 요즘은 구하기 힘들고..
타이타닉도..... 구하긴 어렵고.....
하얀악마도 나름 구하기 어렵고...................
쿨럭... 쓰고 보니 킷자랑이군요. ㅡ,.ㅡ;;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1/32 비행기들의 동체 비교를 한 번 해볼게요.
좌로부터...
F-105D, F-4C/D, F-14B, F-15E, F-16CG/CJ, F-16I 입니다.
기본적으로 F-16계열은 동체가 거의 같지만, 단좌형과 복좌형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조금 더 근접촬영을 했습니다.
기수 혹은 노즈콘을 분이지 않아서 정확한 길이의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대체적인 볼륨/길이 차이는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6살 먹은 아들래미가 크기 비교용으로... 쿨럭..
사진을 찍고 있으니 자기도 같이 찍어달라고..........
톰캣의 등판이 아들래미 얼굴만 합니다. ㅡ,.ㅡ;;;;

썬더치프와 팬텀의 동체 길이 비교..
팬텀은 노즈콘 길이를 생각해야하고,
썬더치프는 엔진 노즐부와 노즈콘 일부가 더 붙어야 정확한 길이입니다만...
팬텀이 조금 더 길 것으로 생각되네요. (썬더치프의 피노튜브를 제외하고..)

팬텀과 톰캣의 비교입니다.
역시 톰캣의 기수부가 빠진터라 정확한 비교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톰캣은 가변익으로 인해서 등판이 정말 넓은데...
팬텀의 주익면적 또한 만만찮게 넓어서... 완성 후의 볼륨 비교가 볼만 할 듯 합니다.
그래도.... 톰캣의 볼륨이 월등하죠. 길이나 날개를 편 상태의 폭이나....

미공군의 자존심과 미해군의 자존심이 만났습니다.
역시나 이글의 등판도 장난 아니군요.
게다가 운동장같은 주익을 붙이면 정말 비교해볼만 할 듯 합니다.
이 두 녀석은 형식 넘버도 바로 이웃이지만, 각 군의 자존심으로 불릴만큼....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 사진만으로 본다면 톰캣이 조금 더 커 보이는 군요.
실제 공중전 훈련을 2기체가 붙은 적이 있는데, 톰캣의 완승...... 왜냐면.. 필살무기인 피닉스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때문이었죠.
그래서 미 공군은 그거 빼고 다시 하자 그랬다는 소문이......
그런데.. 피닉스 미사일은 구 소련의 장거리 폭격리를 겨냥해서 폭격기가 항모전단에 접근할 수 없는 거리에서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로....
기동성이 많이 떨어져서 실제 전투기에 사용했을 경우 격추율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알려져 있더군요.
게다가 피닉스 미사일 한 발이 구 소련 전투기 한 대 가격과 맞먹었다고.... ㅡ,.ㅡ;;

이번엔 이글과 팰컨(수파)의 비교입니다.
팰컨이 역시 작군요.

일부 킷의 비닐 봉지를 벗기지 않아서 제대로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