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르혼님께서 달증해주신 티탄즈 막투입니다.
이제서야 인증샷을 올리는 군요. 집에 돌아와서는 거의 컴퓨터를 켜지 않아서... ^^;;;
참 카리스마 넘치는 박스 아트입니다. ^^
박스를 열어보니... A런너군요. 스티커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B와 C런너입니다. 여기도 스티커가 들어가 있는데, 눈과 카메라용 스티커입니다.
설명서가 바닥에 있군요.
니퍼와 예술칼을 함께 넣었습니다.
뚜껑을 덮고.....
신나게 흔들었습니다. 쉑쉑쉑~~~
쉑쉑쉑~!!!! (이거슨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뚜껑을 열었더니.. 비닐이 벗겨져 있군요...
비닐을 걷어 내니 설명서가 뒤집혀 있습니다.
설명서를 걷어내니....
조금 흔드는 게 부족했나 봐요. 겨우 몸통과 다리 두 쪽만....
다시 뚜껑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쉑쉑쉑~~!!!! 쉑쉑쉑~~!!!
아.. 이제 슬슬 팔에 힘이 빠집니다.
뚜껑을 열어봤더니....
충분히 흔들어줬나봐요.
설명서도 속살을 내밀었고.....
설명서를 걷어내니... 런너와 소체가 뒤바껴 있군요..
잘 섞였어야 될텐데....
런너를 걷어내니....
오오~ 막투
오오~ 막투
할아비 막투 앞에 세웠습니다. 역시 PG의 존재감은 ㄷㄷㄷ 이군요.
이 각도에서 보니... 할아비가 손자를 겨누고 있는 것 같군요..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바닥에 깔려있는 건.... 눈입니다. 눈...... 눈이라구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MG 막투 티탄즈(ver1.0)도 장식장안에 있어요.
이거 꺼내서 가족사진 한 번 찍어주고 싶은데, 꺼내려니..... 후~
다시 한 번 르혼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