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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모듈별로 따로 조립해서 각각을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도색이 어쩌면 더 편하게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와 몰드 때문에 이렇게 구분해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근데, 퍼티질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올드 프라의 숙명이라고 해야겠지요.

 

먼저 기수부입니다.

부품이 그렇게 맞지 않는 편은 아닌데, 결정적으로 굵은 패널?이 서로 이가 안맞습니다.

접합선 수정을 하면 저 부분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 지 조금은 난감한 거죠.

몰드의 폭은 대략 3mm가 넘는 것 같은데..

 

컨테이너 부분입니다.

컨테이너 상부에는 아래와 같이 수축이 좀 심하네요.

저 부분은 대체로 가려지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이 컨테이너에 기수부와 엔진부를 연결해서 독립적으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상면도 수정해야 합니다.

 

좌우 분할로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접합선... 수정해야하는데, 면이 평면이어야 함에도..

약간의 뒤틀림으로 평면이 아니에요. 이것도 맞춰 줘애 하고..

가운데 구멍과 돌기는 기수부 혹은 엔진부 연결을 위한 부분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바닥면 부품과 좌우 부품의 간격도 좀 벌어져 있어서 메워줘야하고 잘 다듬어야 합니다.

 

이 킷은 거의 대부분이 +몰드예요.

근데, 금형에 미세한 면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몰드가 아닌 금형의 흔적이 좀 남아 있어요..

이 사진에서 +자나 동그라미가 보일겁니다. (잘 안보이죠?)

 

가운데 홀은 받침대를 끼우기 위한 것인것 같은데,

그 바로 아래로 보시면 동그라미가 확인히 보일 겁니다.

이건 수정 못하겠어요.

 

동체 수축으로 인한 접합선 수정해야할 곳입니다. 근데, 좌우 구조물에 의해서 간섭이 있는 곳이라 수정이 쉽지 않을 듯 해요.

그렇다고 좌우 구조물을 잘라내고 다시 붙이는 노가다도 쉽지 않은데....

 

여기도 좌우 구조물에 의한 간섭이 있는 곳입니다.

 

부채꼴 모양의 부품도 접합선이....

아무래도 좌우에 붙어 있는 구조믈을 썰어내고 접합선 수정하고 다시 붙여줘야겠죠?

제겐 대 공사가 될 듯 합니다.

반듯하게 잘라내는 것도 걱정이고, 다시 붙이려면 보강재를 넣어야 할텐데.....

 

기수부/엔진부 연결 부위도 부품간 홈이 커서 다 메워줘야겠네요.

 

엔진부 입니다.

정말 수정하기 힘든 곳에 저렇게 접합선(이라고 하기엔 깊은 골짜기군요.)을 수정해야할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엔진부 가운데 부품은 금형이 오래되어 그런지.. 제대로 모양을 갖춰 성형되지 못해서...

좀 많이 다듬어야 할 것 같네요.

 

응? 같은 사진??

위의 사진과 다른 부분을 찾아보세요. ㅎㅎㅎㅎ

이 킷의 대부분이 상하, 앞뒤의 구분이 없어요.

위 사진의 부품을 뒤집어서 다시 찍었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거의 같은 부분에 접합선이 있고, 금형때문에 생긴 성형미스가 있어요.

위 아래만 있는 게 아니라 좌우로도.....

 

앞으로 험난한 길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