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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기 위해서 미개봉을 먼저 옮기다..

2009. 6. 18. 00:03 | Posted by 휭맨 더 맛스타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만 3년 4개월만에 이사....
그간 미개봉이 많이 늘어서... 이사비용을 줄일 겸.. 미개봉들과 프라모델은 손수 옮기기로....


현관 쪽 작은 방 베란다에 쌓여 있던 프라탑을 허물고 이삿짐 바구니에 담았더니...
설렁설렁 담은 게 아니라 꽉꽉 빈자리 채워 넣고.. 일단 4바구니...... ㅡ,.ㅡ;;
그런데..............................................................................................................

미니스케일 비행기들과.... 또 한바구니가 더 있다.... ㅡ,.ㅡ;;
그런데...............................................................................................................................................

PG급 건프라와 빅스케일 비행기가 또 남았다... 저 뒤로 보이는 토마스는 또 한 짐... 쿨럭....
그런데................................................................................................................................................

그간 만들었던 가조립들을 몰아 놓은 박스가 또 이만큼 있다... 이 안에 수십대의 건프라가 차렷자세 혹은 사지 절단으로 누워 있다.........

일단 차에 미개봉들을 몽땅 다 때려 넣었다.... 그나마 RV차량이라 이렇게 옮기는 게 가능하지...
일반 세단형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몇번을 왔다갔다 해야했을까...
트렁크 도어를 열고 찍은 사진..

뒷좌석 문을 열고 찍은 사진...

트렁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찍은 사진... 아.. 정말 RV카는 유용하다... 적어도 짐 실을 땐....

이곳이 이사할 집의 서재방... 그리고 프라들을 쌓아두기 위한 베란다 장이다.. 으하하하하하하....
카메라 렌즈가 일반 표준 줌이라.. 화각이 그닥 잘 나오지 않는다..

대충 내부를 보면.. 크게 4등분 되어 있는데.. 아랫사진은 상단 2부분... 상단은 가로 2등분, 세로 3등분 되어 있다.

하단은 가로 2등분, 세로 2등분..
사진을 정면에서 찍지 않고... 베란다 입구에서 찍다 보니... 좌측 부분은 문짝에 의해 가려졌다..
좌우로 구분된 베란다 장의 깊이가 서로 다르다... 좌측이 좀 얕은데 그 이유는....
빗물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더라...

차에서 옮겨놓은 미개봉들.... 99.5% 정도가 미개봉..

이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하니... 저 베란다 장에 다 들어가고도.. 공간이 제법 남는다...
바로 위 사진에선 미개봉들만 있지만, 정리된 사진은 가조립 박스도 들어가 있다..

먼저 상단 사진...
상단부의 우측 상단의 EX-S와 사자비 박스는 가조립들의 무덤(응?)
상단부의 좌측 상단은 현용기와 35스케일 4호전차 시리즈(4돌포함)
상단부의 우측 중간은 48스케일 현용기와 35스케일 전차들..
상단부의 좌측 중간은 72 스케일 제트기들..
상단부의 우측 하단은 48 스케일 랩터와 기타 미니스케일 비행기들과 35 스케일 살사리 레진헤드와 건콜 노짱과... 기타...
상단부의 좌측 하단은 아카데미 72 스케일들... 데칼이 거의 다 카르토 그라프로.. 프라도 품질이 좋고.... 데칼도 짱

다음은 하단 사진...
우측 상단은 MG급을 주로 채워 넣고... 조립중인 것들과 가조립된 건프라(HGUC 사자비 박스), 미개봉 비행기 둘, 기타...
우측 하단은 PG급과 빅스케일 비행기. 함선모형과 72 스케일 프롭기 2대
좌측은 PG아스트레이의 부피가 커서 가운데 분리판을 제거하고 우겨넣었다.

아.. 뿌듯하다... 그런데.. 만들어 놓은 것들을 아직 못옮겼다... 내일 아침 새벽에 먼저 옮겨놓고...
다른 이삿짐을 싸야 하는데... 하루가 고달플 듯...